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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8 두 번째 작품 ‘마우스피스(MOUTHPIECE)’ 7월 11일 초연 확정

송고시간 2020.05.25 11:31


(이미지 : 연극열전)
 
연극열전8’ 두 번째 작품 ‘마우스피스(MOUTHPIECE)’(이하 ‘마우스피스’)가 오는 7월 1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초연을 확정지었다.
  
스코틀랜드 작가 ‘키이란 헐리(Kieran Hurley)’의 최신작 ‘마우스피스’는 누군가의 삶을 소재로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 극장으로 대변되는 예술의 진정성 등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이다.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지녔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이를 펼칠 수 없는 ‘데클란’과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극작가 ‘리비’의 만남을 그린 ‘마우스피스’는 두 인물들 사이에 실제로 일어난 일과 그것을 소재로 쓰인 작품이 관객에게 동시에 전달되는 ‘메타씨어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출은 ‘썬샤인의 전사들’, ‘그 개’, ‘로풍찬 유랑극장’ 등의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준 부새롬이 맡았다.
 
중년의 극작가 리비 역에는 드라마 ‘인간수업’을 비롯하여 영화 ‘살아남은 아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신입사관 구해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베테랑 배우 김여진이 출연한다. 아울러 연극 ‘비평가’에서 젠더 프리 연기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후보에, ‘녹천에는 똥이 많다’에서 섬세한 연기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연이어 오른 김신록이 더블 캐스팅됐다.
 
부모와 사회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채 예술적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데클란’ 역에는 연극 ‘킬롤로지’, ‘엠. 버터플라이’ ‘프라이드’ 등에서 매 작품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신뢰감을 쌓아 온 장률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B클래스’,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외쳐 조선!’, '번지점프를 하다'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휘종이 함께한다.


작품은 7월 11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며, 5월 2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한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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