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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두 학자의 만남…연극 ’라스트 세션' 7월 한국 초연

송고시간 2020.05.26 10:45


(이미지 : 제이와이드 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이 7월 국내 최정상 배우들과 한국 초연 무대의 막을 올린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두 명의 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세기적인 만남을 성사시킨 작품으로 오경택 연출을 필두로 신구, 남명렬, 이석준, 이상윤이 함께한다.
 
작품은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으로 알려졌다.
  
라스트 세션은 2010년 뉴욕 초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올린 뒤 오프브로드웨이에서 2년 간 총 775회의 롱런 공연을 기록,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 얼라이언스 최우수신작연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는 실제로는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을 무대 위로 불러내 신과 종교에 대한 도발적인 토론을 야기한다.
 
프로이트 역에는 독보적인 연기력의 국민 배우 신구와 '그을린 사랑', '알리바이 연대기'등 작품마다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 연극계 대부 남명렬이 더블캐스팅 됐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이자 영문학 교수인 C.S. 루이스 역에는 '에쿠우스', '엘리펀트 송',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배우 이석준이 연기한다. 여기에 올초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 배우 이상윤이 원조 뇌섹남의 이미지에 걸맞게 교수 루이스 역을 맡아 정식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오는 7월 10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막을 올리며 내달 11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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