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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2020 여우樂(락) 페스티벌 내달 개최

송고시간 2020.06.08 17:51


사진제공 : 여우락 페스티벌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0 여우樂(락) 페스티벌'이 내달 3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은 한국음악 기반의 과감한 시도로 주목받는 음악가와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축제이며, 올해는 판소리·힙합·재즈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12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 '삼합(三合)'은 음악감독 이아람과 작곡가 겸 연주자 정재일, 소리꾼 김준수가 맡았다. 폐막작은 예술감독 유경화를 주축으로 힙합 음악가 타이거 JK와 광고·뮤직비디오 감독 조풍연이 함께 구성하는 '그레이트 크로스'이다.

폐막작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하늘극장에서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열리며, 폐막작을 제외하곤 모두 대면 공연이다.

이외에도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여우락 아카데미' 등이 행사도 마련된다. '여우락 워크숍'과 '포박 사실'의 출연진 박우재·박지하·박순아·박경소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는 '여우 톡(Talk)'을 만나 볼 수 있다.

유경화 예술감독은 "2020 '여우락'을 구성하면서 나의 음악적 색채가 묻어나는 새로운 기획과 11년을 이어온 '여우락'의 강점을 살린 기획, 두 가지를 모두 담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 여우락 페스티벌'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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