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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가벼운 옷차림의 계절 여름… 안전한 팔·다리 셀프 ‘제모법’

송고시간 2020.06.11 11:32


(이미지 : pixabay)
 
한낮 기온이 점점 상승하며 본격 여름의 계절이 돌아왔다. 무더위가 시작되자 사람들의 옷차림도 얇아지고 짧아지며 어쩔 수 없이 노출하게 되는 부위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팔 다리는 물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제모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이 많아졌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셀프 제모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우선 면도기의 경우 빠른 시간에 넓은 부위의 털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속력이 짧으며 면도기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 피부에 상처와 염증이 유발될 우려가 있다. 면도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날에 녹이 있는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피부에는 셰이빙 크림이나 린스, 샤워젤 등을 발라 자극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좋다. 면도는 털이 난 방향대로 해주어야 한다.
 

(이미지 : pixabay)
 
왁싱의 경우는 좁은 부위도 세심하게 털을 제거할 수 있어 팔 다리 외에도 눈썹이나 인중에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단 초보자의 경우 피부에 엄청난 자극을 줄 수도 있기에 사용법을 정확히 익혀 정해진 시간에 스트립을 뜯어 내야한다. 왁싱 후에는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게 얼음찜질을 하고, 보습감이 충분한 크림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왁싱의 경우 면도기를 사용했을 때 보다 털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3주나 한달 주기로 텀을 오래 두는 것을 추천한다.  
 
특정 부위의 털을 모근까지 뽑아내고 싶다면 족집게를 이용해야 한다. 족집게로 제모를 시도할 때는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짧게 돌려 모공을 열어 주는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제모를 하고 난 뒤 역시 왁싱과 마찬 가지로 냉찜질을 통해 피부를 진정시켜 주어야 한다. 족집게 제모는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한 겨드랑이 부위 등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 pixabay)
 
반 영구적으로 털을 없애고 싶다면 레이저 제모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레이저는 팔 다리뿐만 아니라 온몸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레이저가 검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한 방법으로 모낭을 파괴해 털을 없애 준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경우 레이저 빛을 피부가 흡수하여 화상을 입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셀프로 기기 이용 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셀프 제모를 할 때에는 어떤 방법을 시도하든 사전, 사후 관리가 모두 중요하다. 청결을 가장 우선 시 하여 제모를 해야 하며 제모 후에도 해당 부위에 최대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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