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 극단 페스티벌
다양한 지역의 국공립 극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릴레이 공연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 극단 페스티벌 in 경주’가 7월 5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 극단 협의회가 주관하며 경주 예술의 전당과 서울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7월 5일 경주시립극단의 ‘동경이의 마술피리’를 개막작으로 경기도 극단의 ‘4번 출구’, 인천시립극단의 ‘판타스틱스’, 부산시립극단의 ‘갈매기’, 목포시립극단의 ‘늙은 자전거’, 전주시립극단의 ‘오델로’ 총 6개의 단체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22일까지 릴레이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공연, 천연기념물 540호인 경주 개 ‘동경이’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공연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역사적 공부와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어른들은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 극단 페스티벌 in 경주’는 단체(10인 이상)와 경주시립예술단 카카오 플러스친구 쿠폰(동반 1인) 40%,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20% 등 기타 추가 할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경주 예술의 전당은 코로나 19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관객 간 거리를 확보하고 공연장 입장 시 관람객들의 발열을 체크하며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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