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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영화광 '존박',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최애 영화 추천

송고시간 2020.07.03 00:27


사진설명 :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 존 쇼’의 존박이 추천 영화를 공개했다

영화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존박이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 존 쇼’를 통해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 BEST 5’를 추천해 눈길을 모은다.

존박은 첫 추천으로 ‘레고 무비’를 소개했다. 레고 무비는 시스타 행성의 제멋대로 여왕의 지시로 듀플로 외계인들이 레고 마을을 침공하고, 어마무시 장군이 친구들을 납치하자 에밋은 우주로의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이다.

최근 몇 년간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다는 ‘레고 무비’에 대해 존박은 “무기력할 때 보면 비타민 충전하듯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추천 영화로는 ‘브이 포 벤데타’를 꼽았다. 브이 포 벤데타는 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그려냈다.

존박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주인공 ‘V’의 카리스마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다른 영화들과는 결이 다른 영화. 자극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을 영화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이다. 음악과 배경 그림이 예쁜 영화로, 보고만 있어도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을 들게 해 준다. 특히, 무기력할 때 보기 좋은 영화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으로 꼽기도 했다.

네 번째 추천 영화는 코미디 영화 ‘스텝 브라더스’이다. 존박은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윌 페렐을 자신의 최애 코미디언으로 꼽으며, 이 영화는 생각만 해도 웃기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는 애틋함과 그리움, 사랑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로마'이다. 로마는 1970년대 멕시코의 정치적 격랑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가정 내 불화와 사회적인 억압을 생생히 재현한 작품이다.

존박은 "영화를 보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도 느끼시길 바란다"며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영화를 강력하게 추천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 존 쇼’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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