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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문화재단, 한여름방 힐링 위한 여름 음악회 개최 …"열대야 걱정은 bye~"

송고시간 2020.07.03 21:54


사진설명 : 대구 수성아트피아 전경

대구 수성 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음악회가 취소되거나, 잠정 중단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예술가와 종사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준다.

대구를 대표하는 황원구 지휘자의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강혜정 소프라노, 권재희 테너, 이동환 바리톤 등 세계 정상의 성악가들이 밤바람이 솔솔 부는 범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회가 열리는 범어도서관은 지난 한 달간 도서관 이용자들과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주 1회 런치 음악회를 개최하며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것을 비롯해 야외마당에는 책, 방석 등을 비치해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힘든 시기일수록 예술의 역할과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며 "정규 공연장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운 세계 정상의 성악가들과 만나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여름밤 음악회가 열리는 범어도서관은 지난 한 달간 도서관 이용자들과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주 1회 런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친 시민들이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야외마당에는 책, 방석 등을 비치해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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