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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경북 야외 명소에서 꿈같은 낭만 결혼식"

송고시간 2020.07.06 04:00


사진제공 :경북도

경북도가 '낭만 결혼식' 참가자를 모집한다.

'낭만 결혼식' 프로그램은 경북도가 예비부부를 위해 경북의 명소 31곳을 결혼 장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경북은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으로, 결혼식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정신적 스트레스 및 금전적인 손해를 본 예비부부들이 많았다. 이에 도는 예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낭만 결혼식을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낭만 결혼식은 보수적이었던 결혼식 문화를 벗어나 신개념 웨딩문화 정착을 도모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자격은 예비부부 중 1인 이상이 접수 마감일까지 주민등록상 경북에 주소지 두고 있어야 하며, 만 39세 이하 청년(단, 도내 시군별 청년 기본 조례상 청년 해당자는 가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소는 경북도청(안동) 새마을광장의 푸른 잔디, 동해 바다가 펼쳐진 영덕 삼사해상공원, 천년고도 경주에서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주작대로 등 도내 관광명소 31곳이다.

예비부부는 웨딩업체의 컨설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커플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아 예식 장소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예복‧메이크업‧웨딩촬영 등 커플당 500만 원 정도의 예식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낭만 결혼식 당일만큼은 누구나 드라마틱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둘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의미 있는 출발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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