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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거리로 탈바꿈한 강풀 만화거리"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송고시간 2020.07.06 02:39


사진제공: 강동구

이제 저녁에도 밝게 빛나는 강풀 만화거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동구는 야간경관개선을 위해 강풀 만화거리 내 상가 밀집 이면도로에 LED 스트링 라이트로 별빛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성내동 천호대로 168길 일대에 위치한 강풀 만화거리는 강풀 만화의 명장면 벽화 50여 점으로 꾸민 명소이다. 작년 2020 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내년 12월까지 ‘걷고 싶은 문화거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쾌적한 만화거리 유지관리 및 야간에도 보행자가 안전하게 거리를 구경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 250m에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했다. 스트링 라이트는 시민들의 안전과 별빛이 반짝이는 감성적인 거리를 만들어 낸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별빛 스트릿 구간 조성으로 야간경관을 개선할 수 있어 코로나 19로 침체된 강풀 만화거리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강풀 만화거리 ‘별빛 거리’조성은 지역 주민이 낸 아이디어와 주민 협조로 이뤄진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풀 만화거리가 도심 속 아파트 숲에서 벗어나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매력적인 경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6일 열린 강풀 만화거리 점등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지역주민이 참가해 점등 카운트다운과 기념촬영 등의 약식으로 진행됐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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