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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올 여름 신나게 즐기게 할 다양한 ‘수상레저’

송고시간 2020.07.28 11:10


(이미지 : pixabay)
 
여름 휴가 시즌이 찾아오며 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가평과 영월, 안동 등은 수도권과 가깝고 붐비지 않아 많은 나들이객들이 찾는 명소이자 다양한 수상 스포츠의 메카로 알려진 곳이다. 미리 예약만 하고 간다면 초보자라도 당일 강습을 받고 즐거운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먼저 고전이지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바나나보트는 바나나 모양의 튜브에 한 사람씩 올라타면 앞에서 모터보트가 끌어주는 기구다. 속도가 붙을수록 보트가 강물을 차고 올라와 마치 하늘 위로 오르는 듯한 기분을 준다. 40km 정도의 시속으로 달림에도 체감 속도는 훨씬 빠르다. 전문 기술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같이 탄 사람들이 함께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협동심이 좋아지는 놀이기구라고도 할 수 있다.
 
패들보드는 길고 좁은 형태의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움직이는 기구다. 보드가 물 위에 떠서 사람을 지지해 주기 때문에 팔이나 손을 움직여 앞으로 쉽게 나아갈 수 있다. 특히 강가에서 타면 바다처럼 파도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도 수월하게 탑승할 수 있다. 놀면서 몸의 밸런스도 바로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디스코팡팡을 물 위에서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구도 있다. 디스코보트는 땅 위에서 즐기는 디스코팡팡을 수면에서도 즐기게 한다. 물에서 팡팡 튕기는 것은 물론 원심력을 이용해 360도 회전까지 한다. 이 역시 혼자 즐기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구로 즐거움이 배가된다.
 
호수에서 파도를 타는 듯한 서핑을 즐기고 싶다면 웨이크보드를 이용하면 된다. 파도 대신 모터보트가 만든 물살을 타고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익숙해지면 점프도 하고 회전도 하고 고난이도의 기술도 시도해볼 수 있다. 물론 팔 다리 모든 부위를 사용해 버티기 때문에 전신 운동을 하는 효과를 얻는건 덤이다.
 
땅콩모양의 튜브 위에 올라타 빠른 속도감을 느껴볼 수 있는 땅콩보트도 빼놓을 수 없다. 스릴 넘치는 속도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이밖에도 강의 급류를 타고 즐기는 레프팅, 무동력 소형 배를 타고 즐기는 카약, 높이에 따라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워터슬라이드 등 즐길 것들이 다양하다.
 
한편,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조끼와 헬멧 착용, 그리고 사전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가이드 또는 안전요원의 통제를 잘 따라야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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