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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커플·연인과 즐기기 좋은 '레저스포츠' … 로맨틱 감성 뿜뿜

송고시간 2020.07.28 22:13

여름휴가 하면 10명 중 9명은 '물놀이'를 떠 올린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방문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2020 여름을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레저여행지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레저여행지는 썸 타는 사이에는 애정이 더욱 깊어지고 연인과는 돈독해질 수 있는 색다른 묘미를 제공한다.

레저 여행은 가족끼리 소규모로 즐길 수 있으며, 버기카를 타고 시원하게 산길을 달리거나 수상스키를 타며 물살을 가르는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출처 : 경기관광공사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하는 '가평'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버기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버기카는 차체가 낮아서 속도가 잘 느껴지는 오프로드용 자동차이며 다양한 코스를 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초보자들이 택하는 베이식 코스는 산길, 갈대밭을 지나 계곡에서 마무리된다. 러블리 코스는 로코여왕 황점음과 대세 배우 류준열이 운빨 로맨스에서 즐긴 코스이다. 알콩달콩 돈독해질 수 있어 썸 타는 남녀, 연인, 가족에게 알맞다.

시원한 산악길 주행 후 물길을 10여 분간 달릴 수 있어 시원함까지 선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난이도이다.

하늘로 맘껏 날아오르는 '패러글라이딩'은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한 레저 체험이다. 
 

사진출처 : 경기관광공사

서울에서 50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양평 패러글라이딩 파크는 국내 최고 높이의 체험비행 활공장을 사용하고 있다. 이곳은 비행시간이 다른 곳에 비해 2~3배 이상 길며 눈을 황홀하게 하는 풍경까지 갖추고 있다.

하늘을 향해 제대로 날았을 때 눈에 보이는 남한강, 북한강, 양수리 일대는 글로 세세하게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벅차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데이트하고 싶다면 수상스포츠를 빼놓을 수 없다. 수상스포츠는 물놀이와 레저를 포함한 활동이다.

용인 이동저수지 안에 위치한 수상스키장은 수상 레포츠 천국이며, 모터보트와 수상스키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수상스키 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모터보트를 타며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곳은 초보자를 위한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섬세한 강의와 피드백은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가족끼리 방문했다면 바나나 보트, 땅콩 보트, 바이퍼 등의 물놀이 기구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저렴한 패키지권도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놀이기구 몇 종을 엮어 이용할 수 있어 실속파들에게 제격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 코로나 19로 지쳤다면 나만 아는 색다른 레저 여행을 즐겨보자. 무더위는 자연스레 멀리 사라지고, 가슴 뻥 뚫리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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