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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만나는 클래식 공연 '2020 잘츠부르크'

송고시간 2020.08.03 23:06


사진출처 : 메가박스

"클래식 팬들 극장으로 모여라"

메가박스가 클래식 팬들을 위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중계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축제 중 하나이다.

이에 메가박스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2020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4편을 9일, 16일,22일, 29일 상영하기로 걸졍했다.

9일에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창설 멤버이자 최고의 콤비로 불린 슈트라우스와 폰 호프만슈탈이 작곡과 각본을 맡아 작업한 첫 작품인 '엘렉트라'를 만날 수 있다.

16일은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코시 판 투테'와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가 등장한다. 지휘를 맡은 요아나 말비츠는 페스티벌 역사상 오페라를 지휘하는 첫 여성 지휘자로 벌써부터 클래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2일은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의 지휘와 19세기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베젠동크 가곡,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로맨틱'이 상영된다.

29일은 젊은 마에스트로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고, 스타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함께하는 '빈 필하모닉 & 두다멜 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 극복을 기원하며 공동체의 연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밝은 분위기와 우아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넘나들며 사랑과 의심, 인간의 본성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앙상블을 들을수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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