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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패션 고민 해결!”…’기본템’으로 가을 멋쟁이 되는 방법

송고시간 2020.09.01 12:15

패션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요즘 패션의 대세는 꾸민듯 안꾸민듯 일명 ‘꾸안꾸’ 느낌의 자연스러움이다. 자연스러움을 돋보이기 위해서는 언제 어느 장소에 있어도 무난히 어울릴법한 기본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본템은 베이직한 컬러의 옷을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옷들을 말한다. 이는 기본템을 꾸며줄 어떤 아이템을 매치해도 무난해야 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우선 상의의 경우 하얀 셔츠를 꼽을 수 있다. 목까지 잠글 수 있는 스탠다드한 셔츠는 활용도가 높다. 기본 셔츠의 모든 단추를 채웠을 때는 단정한 느낌을 주며, 2~3개를 풀어주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중간에 벨트를 매치해 주면 하체가 좀 더 길어 보이는 효과가 나며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거나 빼는 것만으로도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가디건도 빼놓을 수 없다. 여성에게나 남성에게나 무난한 가디건은 티셔츠 위에 오버핏으로 입으면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체형의 핏되는 가디건은 옷 위에 입는 것이 아닌 티셔츠처럼 입을 수 있다. 색감을 어떤 식으로 매치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은은한 컬러의 상의를 매치하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해주며 무채색톤을 사용하면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이제 다리를 답답하게 하는 스키니진의 시대는 갔다. 통이 넓은 와이드팬츠는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체형을 보완하며 편안함까지 추구한 와이드팬츠는 어떤 기장을 선택하느냐, 어떤 디테일을 고르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최근에는 밑 위가 길고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팬츠가 유행하고 있다. 체형의 들어가는 라인은 살려주되, 다리의 편안함은 잃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발등을 덮어주는 기장의 팬츠의 경우 높은 굽보다 낮은 굽을 매치해주면 쿨한 느낌이 살아난다. 
 

(이미지 : 리튜버와엠 유튜브 갈무리)
 
조거팬츠 역시 꾸준한 유행이다. 조거팬츠는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보다 산뜻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요즘은 정직하게 양말을 안에 넣고 내리는 것보다 발목 높은 양말을 신고 조거팬츠도 살짝 걷어 포인트를 주는 것이 대세다. 양말에 레터링이 있거나 포인트 될만한 것들에 초점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이미지 : 깡스타일리리스트 유튜브 갈무리)
 
트렌치 코트 역시 청바지처럼 가을하면 꼭 가지고 있어야할 아이템이다. 트렌치 코트의 경우 봄과 가을 모두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낸다. 요즘엔 소매에 포인트를 주거나 허리에 포인트를 준 제품들이 많다. 손목의 경우 단추로 채우는 것이 아닌 시보리 느낌을 사용하거나 허리에 컬러끈을 사용하는 등 방법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기본 아이템으로 깔끔하게 옷을 입어주는 것만으로도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특히 기본 아이템 상하의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 제품을 매치해주면 어느 곳에서나 무난한 느낌을 낸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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