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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건강·맛까지 다잡은 오미자 …문경 오미자축제,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

송고시간 2020.09.10 18:40


사진설명 : 경북 문경시 오미자 재배농가들이 긴 장마와 태풍을 견뎌낸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2020 드라이브스루 문경오미자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 주제는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차량탑구매)로 진행된다. 

시중에서 ㎏당 1만원인 생오미자를 10% 할인된 9천원에 구입할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경지역 918농가가 782ha에서 오미자를 재배해 전국 생산량의 40%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발 300m∼700m 백두대간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는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오미자는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인 오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웰빙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대인들의 가장 많이 겪고 있는 만성피로와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장에 버스·대형차량은 진입불가이며 승용차 방문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구매자에게는 테이크아웃 오미자에이드와 파우치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냉해피해가 심했던 지난해 2천712톤보다는 많겠으나 긴 장마로 생산량이 평년보다 다소 적은 3천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두대간 동로면의 자연 속에서 열리는 제16회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에 오셔서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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