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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뭐할까? … 나 홀로 신나게 즐기는 '나 혼자 나무 탐험'

송고시간 2020.09.24 08:08


사진출처 : 서울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혼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나 혼자 나무 탐험'

‘나 혼자 나무 탐험’은 타인과의 접촉 없이 리플릿을 가지고 혼자 자율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리플릿은 각 나무에 설치된 함에 스탬프와 함께 비치되어 있어 있다. 나무 지도를 따라 8종류의 나무를 찾아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미션이 완료돼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다.

미션 완료 시 성공 배지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미션 성공 배지는 마지막 8번째 나무 옆 선물함에서 미션 완료한 사람이 한 개씩 가져가면 된다.

◆ 동물원 내의 나무를 천천히 되짚어 본다

관람객들은 동물원 내에 많은 나무가 있다는 것은 알아도 세세하게 눈여겨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멸종위기종 동물이나 식물원 안의 식물들에만 이목이 쏠리기 때문이다.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원 내의 나무를 하나하나 찾아보고 잎 모양을 관찰해보자. 아이들을 위한 교육,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혼자 하는 나무 여행으로도 건강한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나무에 대한 지식 UP!

동물원 입구에서 식물원 가는 길에 숨어있는 8종류의 나무는 느티나무, 소나무, 튤립나무, 팥배나무, 이팝나무, 칠엽수, 단풍나무, 참느릅나무 등이다. 리플릿에는 나무에 대한 유래와 재미있는 지도가 표시됐다. 자연스럽게 나무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으며 자연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현장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아쉬움을 느꼈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 나무 탐험 프로그램이다"며 "나무와 함께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잠시나마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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