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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집콕 추석, 꼭 알아야 할 건강수칙"

송고시간 2020.09.24 13:03

올해 추석 많은 이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안전한 집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연휴는 연차를 적용하면 약 1주일가량 쉴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꿀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긴 연휴기간 집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명절 연휴 집콕으로 명절증후군을 앓고 싶지 않다면, 다음 수칙을 기억하자.

◆명절이라고 무조건 먹는다?  과식은 금지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평소 식단 조절, 건강관리를 꾸준히 했던 이들도 명절에는 소홀해지기 쉽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음식의 유혹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에 볶고 튀기는 음식이 많아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다.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능한 일정량의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며, 평소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누워서 스마트폰 No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건강악화의 주범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누워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늘어나게 된다. 특히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할 때 엎으려 있는 습관을 갖고 있을수록 주의해야 한다.

엎드려 있는 자세는 엉덩이와 등뼈를 위로 솟게 해 척추에 부담을 준다.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 또한 척추에 부담을 줘 척추관 협착증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가능하면 똑바로 눕는 것이 좋고, 폼롤러나 SNPE 등의 마사지 기구를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자세를 교정해야 만성피로, 통증 등을 완화할 수 있다.

◆명절 음식 준비로 근육통 심하다면 파스, 쿨파스 사용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명절 연휴 음식 준비로 근육통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관절을 삐어서 부기가 올라오는 경우라면 피부를 차갑게 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쿨파스를 사용해야 한다.

부기가 빠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핫 파스가 적합하다.

파스는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붙일 경우 가려움,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파스를 안전하게 떼어내고 싶다면 1~2분 정도 물에 불린 후 떼어내면 된다.

◆갑작스러운 과식으로 인한, 설사 해결방법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기름진 음식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 묽은 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복용할 수 있는 설사약에는 장운동 억제제, 수렴·흡착제 등이 있다. 장운동 억제제는 장의 연동운동을 감소시켜 설사를 멈추게 한다.

그러나 설사와 발열, 복통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히 약만 먹어서는 안 된다. 응급실에 내원해 의료진의 정확한 진찰을 받도록 하자.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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