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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 뉴트로 감성을 깨워줄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막

송고시간 2019.11.26 15:45


매년 겨울축제 시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민속촌 벨튀를
이번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공 :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막을 알렸다.
 
축제는 8090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컨셉으로 이달 말 30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요의 향연을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광장에서 재현한다. ‘올스타 대출동’ 공연은 당대 최고의 인기가요 스타들의 무대를 색다른 재미와 스토리를 입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90년대 1세대 아이돌의 의상을 입어보고 소품을 이용해볼 수 있는 의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매년 겨울축제 시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민속촌 ‘벨튀’를 이번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관람객과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이놈아저씨와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진행된다. 이는 관람객이 참여해 직접 상황극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음악다방 ‘라떼는 말이야’ 카페에서는 음악 DJ가 관람객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등 당시 카페문화 풍경을 고스란히 구현한다. 세련되지는 않지만 그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 연출을 극대화했다.
 
축제를 위해 외식 문화의 향수까지 환기시기키 위한 특별메뉴를 내놓았다. 비프커틀릿의 원조인 ‘비후까스’를 말숙이네 분식집에서 판매한다. 비후까스는 부드러운 소고기를 바삭하게 튀겨 특제 소스와 함께 즐기는 경양식이다.
 
한국민속촌은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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