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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겨울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놀이마을 눈썰매장’ 오픈

송고시간 2019.12.17 16:41


한국민속촌이 눈썰매장을 오픈한다 (제공 : 한국민속촌)
 

이번 겨울, 신나는 눈썰매장 체험이 시작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이달 20일 유아용 코스를 시작으로 성인용 코스까지 순차적으로 눈썰매장 개장을 예고했다.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유아용 코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성됐다. 특히 아이들이 부상 걱정 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충돌 방지 안전 쿠션을 설치했으며 곳곳에 안전요원이 함께한다. 
 
성인용 코스는 120미터에 달하며 아찔한 경사를 자랑한다. 이는 키 제한 120cm 이상만 탑승 가능하며 1인용 썰매와 2인용 썰매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까지 운영했던 플라스틱 썰매를 폐기하고 튜브 썰매를 신규 도입했다. 충돌로 인한 부상 위험을 현저히 줄여줄 뿐 아니라 썰매 타는 재미도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놀이마을 눈썰매장은 자유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입장권 없이 이용 가능하다. 겨울방학을 맞아 3인 이상 가족끼리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36%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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