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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빙어잡이 체험 ‘설원의 사냥꾼’ 축제 개막

송고시간 2019.12.14 13:58


빙어 뜰채낚시를 진행중인 체험객들 (제공 : 한국민속촌)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야외체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본격 겨울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설원의 사냥꾼’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에서는 빙어사냥에 나서는 조선시대 사냥꾼들의 활동 모습을 ‘스타 알바’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조선시대 캐릭터 연기자들이 선보인다. 이들은 관람객에게 빙어 잡는 요령을 전수하고, 즉석에서 상황 연극을 펼치며 유쾌한 축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체험은 총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뜰채낚시의 경우, 직사각형 형태의 대형 수조에 풀어 놓은 빙어를 뜰채로 잡을 수 있다. 이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어린이들에게 추천된다. 지곡천이 안전하게 결빙됐을 때에는 빙판 위에서 진행하는 얼음낚시도 운영한다. 체험 관람객이 직접 미끼를 낚싯대에 끼워 빙어를 낚는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서 잡은 빙어는 ‘빙어 주막’에서 튀김 요리로 시식도 할 수 있다. 물론 낚지 못한 경우에도 빙어튀김 요리를 주문해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겨울철 별미 메뉴들이 준비되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빙어사냥을 떠나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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