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롯데월드 (이미지 :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민족 대명절 설날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24일~27일) 내내 휴일 없이 운영돼 설날 가족 나들이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먼저 연휴기간 동안 펼쳐지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퍼레이드 코스에서 개최한다. 여성농악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속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민속놀이 한마당’ 외에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연주자의 북·장구·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의 웅장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민속한마당’도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에 위치한 '픽시매직'에서는 한복 대여도 할 수 있다. 유럽풍 건축물 사이로 다소 생소한 한복을 입은 채 활보하는 것 자체로도 주목받을 수 있다. 3층 민속박물관 퇴장로에서는 떡국·각종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도 준비되었다.
문화유산을 미니어처로 재현해놓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역시 설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설날 당일에는 복주머니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경자년 기념 등장한 쥐 도사와 윷놀이 대결을 펼치는 '민속놀이 한판 쥐 도사를 이겨라!'도 펼쳐진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도 설날을 기념해 25일과 26일 양일간 난타 공연이 막이 오른다.
공연은 대북·태평소 등 전통악기와 전자 피아노·전자 바이올린 등 현대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마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악퍼포먼스 그룹 '붐붐'이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언더씨킹덤에는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메인수조에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의 특별 수중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테마파크 언더씨킹덤도 전통문화와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신년축제 '언더씨 뉴이어'를 개최, '흥부와 놀부' 등 다양한 전래동화로 꾸며진 포토존부터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민속 체험존까지 마련했다.
알뜰한 설날 나들이를 위한 우대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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