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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떡국부터 잡채까지 ‘혼설족’을 위한 편의점 명절 도시락 열전

송고시간 2020.01.24 21:10


(왼쪽부터) GS 정성가득 12찬 도시락/ 세븐일레븐 설명절 도시락/ CU대왕 스팸 덮밥 도시락
 
혼자 설날을 맞는 이른바 ‘혼설족’을 위해 편의점 업계가 이색 도시락 판매에 나섰다.
 
GS25는 2020년 설명절 도시락으로 GS25 30주년 기념상품 ‘정성가득12찬도시락’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는 기존 기존 이천쌀밥도시락과 한상가득도시락에 명절 분위기에 맞는 고기, 전, 나물 등을 추가 구성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설 연휴 기간에는 GS25 어플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주문 도시락 6종 수령고객에게는 전통 과자를 100%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한상도시락’, ‘사골왕만두한그릇’, ‘오색잡채’, ‘소반 사골떡국’ 등 총 4종의 간편식을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색잡채는 돼지고기, 버섯, 부추, 양파, 당근, 계란지단 등 각종 고명들을 넣어 완성했다.
 
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상품인 사골떡국은 육수에 쌀떡을 넣어 만들었다. 고명의 맛과 질감을 살리기 위해 급속 동결 건조 블록이 들어가 있다.
 
CU는 CJ제일제당과 함께 특수 개발한 초대형 스팸으로 만든 ‘대왕 스팸 덮밥 도시락’을 선보인다.
 
대왕 스팸 덮밥 도시락에 담긴 스팸의 크기는 기존 제품 대비 압도적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는 역발상 명절 도시락으로 그 동안 업계에서 내놓은 명절 도시락들은 전, 잡채, 나물 등 전형적인 명절 음식의 구성을 타파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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