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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서울역사박물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설맞이 한마당’ 진행

송고시간 2020.01.23 20:18


2020년 설맞이 한마당 (이미지 : 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6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0년 설맞이 한마당 개최 소식을 전했다.
 
2020년 설맞이 한마당은 경자년 새해 맞이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는  설 당일 가족 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날 다음날 개최하며 모든 공연 및 체험은 무료로 제공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은 ‘모두함께 소원빌자 풍물놀이&북청사자놀음’으로 막을 올려 신명나는 공연 한마당으로 흥을 돋운다.
 
이어 ‘평양예술단’이 다채로운 북한민속공연을 선보이고 아름답고 신비한 ‘매직벌룬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겨울왕국 올라프’, ‘장원급제 어사화’, ‘전통연’ 만들기, ‘캐리커쳐’, ‘소원의 벽’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돋보인다. 행사에서는 겨울 최고의 사랑을 받은 겨울왕국의 올라프 및 어사화, 전통연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며 전문가가 가족·연인의 캐리커쳐를 그려줘 간직할 수도 있다.
 
물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다수다. 광장에서는 윷놀이, 활쏘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8종의 민속놀이가 마련돼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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