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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설 연휴 단체 관광객들로 북적…작년의 2배

송고시간 2020.01.27 18:38


(제공 : 경주엑스포)
 
문화엑스포는 연휴의 시작인 24일부터 나흘간 5천여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2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이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선보인 상설 전시콘텐츠와 다양한 설날 이벤트가 원인으로 파악된다.
 
경주엑스포 공원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상설 전시와 함께 공원 곳곳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연휴기간 4일 동안 매일 선착순 입장객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간회원권 지급 이벤트를 펼쳤고 한복을 입고 온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면제했다.
 
한궁과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한궁은 생소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체험을 제공했다. 관광객의 호평이 이어지며 경주엑스포는 오는 봄, 한궁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타워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들로 구성된 신라천년예술단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금과 가야금연주를 펼치며 흥겨운 시간도 제공했다.
 
아울러 새해 소원빌기 이벤트도 새해 소원 성취를 비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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