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4.25 (Thu)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SHOWING

뮤지컬 ‘스위니토드’ 스릴러 매력 발산하며 대단원의 막 내려

송고시간 2020.01.28 14:25


스위니토드의 한 장면 (이미지 : 오디컴퍼니)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월 2일 개막한 ‘스위니토드’는 누적 관객수 17만명을 기록하며 4개월간에 걸친 공연의 대장정을 마쳤다.
 
신춘수 프로듀서와 에릭 셰펴 연출, 폴 드푸 무대 디자이너 등이 이끈 스릴러극 ‘스위니토드’는 무겁고 암울한 현실을 풍자하고,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스위니토드' 역의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는 작품 속에 녹아있는 손드하임의 재치와 유머를 능청스러운 연기로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억척스럽고 수다쟁이인 '러빗부인' 역의 옥주현, 김지현, 린아는 천연덕스럽게 '스위니토드'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토비아스'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능숙한 완급 조절로 매력적인 인물을 탄생시켰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스위니토드'는 난해하면서 어려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준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 회의 공연이 진행되기까지 스태프들의 역할이 가장 크다. 이번 시즌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프로덕션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서포터해준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또, 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공감해주시고, 매 공연마다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를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폐막 소감을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6915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