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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에 가상현실 접목... '동화 속 주인공' 체험

송고시간 2020.01.28 15:02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사진 (제공 : 충북교육청)
 
동화구연에 가상현실 콘텐츠가 접목된 프로그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2020년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콘텐츠를 접목한 동화구연체험 ‘동화나라’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동화나라는 오는 3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 동화구연가가 읽어주는 정적인 독서활동에서 벗어나 대형 스크린의 동화 배경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동화구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동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실감나고 흥미진진한 동화나라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용 대상은 5세부터 9세 어린이이며, 단체신청(15명 이내)만 받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인 ‘청개구리’와 ‘콩쥐팥쥐’도 추가하여 총 18종의 동화를 선보인다.
 
교육문화원 박경환 원장은 “어린이들이 책으로만 만나던 동화를 가상현실의 공간에서 만나게 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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