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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기자 추천] 설 연휴 끝 “명절증후군” 탈출 방법!

송고시간 2020.01.28 18:23


(이미지 : pixabay)
 
연휴가 끝나고 명절증후군의 시즌이 돌아왔다. 
 
정체된 도로에서 몇 시간을 앉아 운전하고, 도착해서는 끊이지 않는 가사노동으로 쉴 틈 없이 몸을 움직이다 보면 명절 끝 온 몸에 통증이 찾아온다. 
 
명절 후유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생체리듬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연휴기간 내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은  바로 잡는 것이 좋다. 생체 리듬을 되돌리면 자연스럽게 생활 패턴도 되돌릴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틈나면 일상 속 팔과 어깨, 등과 허리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방법도 좋다. 무리하지 않게 몸을 늘려주고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몸이 굳고 통증이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명절날 기름진 음식을 마음껏 먹어 다소 무거워진 몸을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쌓여 있는 기름기 제거를 도와줄 음식으로는 양파가 있다. 양파는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섭취 시 근육 피로도 줄일 수 있다.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천연 피로회복제로 불리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대게 물에 사는 오징어와 주꾸미, 새우 등에 타우린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지 : pixabay)
 
집에서 간단히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싶다면 반신욕도 추천한다. 반신욕을 하면 혈압과 맥박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단,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있으면 오히려 기력이 저하될 수 있으니 38~40도 사이의 물을 이용, 30분 내외로 반신욕을 끝내는 것이 좋다.
 
명절 내내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손목을 혹사했다면 손목터널증후군도 주의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과도하게 생긴 증상으로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과 손바닥이 모두 저리고 욱씬 거리는 증상을 만들어 낸다.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치료를 통해 질환이 만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끝으로 명절이 끝나고 난 뒤 가족들끼리 모여 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격려하고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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