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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4억원' 시계 '예거 르쿨트르' 특별 전시

송고시간 2020.02.10 11:49

갤러리아명품관이 '예거 르쿨트르'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 : 갤러리아명품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이 오는 29일까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억원 상당의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 제품을 비롯한 마스터 피스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은 예거 르쿨트르의 워치 메이킹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중력으로 인한 오차를 상쇄하는 기술인 '투르비옹' 기능에 20도 기울어진 중심축을 하나 더 추가 하여 투르비옹이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기존 랑데부 컬렉션을 재해석 해 168개의 다이아몬드를 프롱(Prong) 기법으로 촘촘하게 세팅한 '데즐링 랑데부 문'과 아름다운 하늘을 본 뜬 '랑데부 셀레스티얼' 그리고 워치 메이킹 기술에 수공예를 더하여 3.6mm와 4.7mm라는 얇은 두께의 다이얼을 구현해 낸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2종)  등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예거 르쿨트르'는 1833년 앙트완 르쿨트르가 스위스에 자신의 공방을 설립하고 독립적으로 시계를 제작해 판매한 이래 1917년 앙트완의 손자가 에드몬드 예거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며 지금의 예거-르쿨트르가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리치몬드 그룹에 속한 예거 르쿨트르는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 중 하나다.

 

예거 르쿨트르 모습 (사진 : 갤러리아명품관)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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