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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정복 시리즈①]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는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송고시간 2020.02.17 17:15

(이미지 : pixabay)
 
술로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낸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속이 쓰려 온다. 얼큰한 해장국으로 속을 달래고 싶지만 다음날이 평일이라면, 이른 아침부터 출근 준비를 해야 한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숙취를 해소해 주는 음식들을 추천한다.
 
우선 토마토주스는 서양권에서 해장용으로 많이 쓰인다. 토마토 속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알코올 분해 효소인 ‘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서 박나래가 토마토와 얼음, 꿀을 믹서에 넣고 갈아 마시며 해장을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바나나도 간단한 해장 음식이다. 바나나 속 풍부한 칼륨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포만감도 높여준다.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회복의 효과도 있으며 술을 마시고 난 후 배탈도 막을 수 있다. 
 
배 음료 역시 해장에 도움이 된다. 과일 배 속에는 대표적인 숙취 음식 콩나물처럼 간 속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다. 해당 음료는 한국인들 보다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 숙취해소 음료로 알려지며 이른바 핫템이 되기도 했다.
 
초코우유 제품도 좋다. 초코우유 속 함유된 타우린카테린, 흑당의 성분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준다. 꼭 초코우유가 아니라고 해도 우유 자체가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알코올 흡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술자리 시작 전 마셔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계란 역시 숙취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계란 속 함유된 레시틴 성분이 위 자극을 완화하며 손상된 간세포 재생을 돕는다. 계란은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간 기능 개선제 등에도 함유된 성분으로 알려졌다.
 
달달한 군밤 역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밤 속에는 비타민 B와 C가 함유되어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울렁임도 가라 앉혀 준다. 하지만 밤은 술을 마신 후 보다 술을 마시기 전 먹는 것이 위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제 편의점에서도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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