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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직장생활 중 편견 경험”

송고시간 2020.02.19 10:37


(이미지 : 벼룩시장 구인구직)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생활 중 편견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7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의 90%가 넘는 비율로 ‘직장생활 중 편견을 경험한적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1위는 ‘학벌(23.4%)’이 차지했으며 성별(23.1%)’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나이(15.2%)’, ‘결혼 여부(10.1%)’ 등 순이었다.
 
편견은 입사 ‘6개월 미만(29.8%)’, ‘6개월~1년 미만(28.1%)’에 가장 많이 겪는다고 답했다.
 
남성 직장인의 경우 ‘학벌’에 따른 편견을 느꼈다는 답변이 34.8%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직장인의 경우 ‘성별’에 따른 편견이 29.7%로 남녀가 다른 편견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의 21.5%가 ‘불합리한 인사 평가’를 받았다는 답했으며 다음으로 ‘힘든 업무 몰아주기(16.7%)’, ‘성과 깎아내리기(15.1%)’, ‘주요 프로젝트 등에서 제외(11.8%)’, ‘모욕적 표현, 폭언(11.3%)’, ‘가십이나 소문(10.6%)’ 등의 불이익 경험에 대한 답변도 뒤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으로는 ‘묵묵히 참았다’가 가장 많았으며 ‘업무 성과, 태도로 보여줬다(30.1%)’, ‘별다른 노력은 하지 않았다(11.8%)’, ‘극복하지 못하고 퇴사했다(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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