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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달고나'의 매력에 퐁당 빠진 식품업계

송고시간 2020.05.13 15:49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며 뜻밖에 유행을 탄 식품들이 있다. 그중 가장 메가 히트작은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커피’다. 추억의 맛을 그대로 살린 ‘달고나’ 커피를 신호탄으로 식품업계에도 다양한 관련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미지 : 서울우유협동조합)
 
먼저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는 진한 달고나 시럽을 듬뿍 담아낸 ‘서울우유 달고나우유’를 출시했다. 이는 SNS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킨 ‘달고나 커피’를 그대로 제품으로 구현한 맛이다. 패키지 역시 달고나의 레트로 이미지를 살린 귀여운 일러스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스 커피 3종 속에 달고나 카페라떼를 넣었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달고나 카페라떼는 감미로운 로스팅 슈가 향의 에스프레소 크림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달고나를 함께 합친 메뉴다.
 

(이미지 : 공차코리아)
 
 
공차코리아에서도 새로 출시한 몬스터 망고 빙수에 달고나를 접목시켰다. 몬스터 슈거 크럼블 빙수는 빙수 위에 바삭한 수제 달고나를 접목시킨 상품이다. 공차코리아에서는 시원한 빙수에 달콤한 달고나가 접목돼 지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메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미지 : CU)
 
CU역시 지난달 달고나 디저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첫 스타트를 끊은 쫀득한 달고나 마카롱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CU특제 꼬끄에 우유와 라떼, 달고나 세가지 크림맛을 채운 제품이다. 달고나 크림 케익 역시 푹신한 시트 위에 달고나 크림을 올린 쁘띠 케이크로 달콤하고 쌉싸름한 특유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한편,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에게까지 유행하고 있는 달고나 커피는 이제 전세계적 트랜드가 되고 있다. 특히 브라운 슈가 티 등의 영문 표기를 쓰지 않고 ‘달고나’라는 한국식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여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통용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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