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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집콕족에게 추천하는 아름다운 절경의 국내 ‘해안 드라이브’ 코스

송고시간 2020.05.22 12:21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마스크가 생활화된 요즘, 집에 갇혀 답답함을 호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가슴을 탁 트이게 할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추천하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가까이서 즐기기 좋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코스로만 선별됐다.

(이미지 : pixabay)
 
먼저 강원도 동해 어달리 해안도로는 옆으로 넓게 펼쳐지는 바다와 출렁이는 파도의 그림 같은 풍경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 곳이다. 특히경치가 좋아 일출로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해가 솟기 시작하면 더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해안도로를 따라서는 횟집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어 관광 명소로도 잘 알려졌다.


(이미지 : pixabay)
 
부산으로 가면 송정포구와 대변항 해안도로를 빼놓을 수 없다. 송정포구부터 기장군 대변항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단거리 드라이브로 각광받는 곳이다. 대변항의 북쪽으로는 일광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백사장에는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다. 인근에는 미조항이 있어 해산물을 싸게 사서 먹기에도 좋다.
 

(이미지 : pixabay)
 
포항 해안드라이브 코스는 아름다운 바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구, 문화재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알려졌다. 특히 호미곶을 중심으로 양포항에서부터 화진해수욕장까지 204km의 해안 코스를 자랑하는 이곳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장쾌한 코스가 어우러져 포항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중간 중간 숨겨진 명소도 많아 달리는 재미가 있는 해안 드라이브 길이다.
 

(이미지 : 유튜브 갈무리)
 
전라남도에 가면 구불구불한 백수해안도로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이곳은 해안절벽과 다양한 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드라이브를 하며 바다 쪽을 보면 송이도, 대각이도, 석만도 등을 볼 수 있어 드라이브의 재미를 더한다. 바다를 끼고 위로 쭉 올라가면 영화 ‘마파도’의 촬영지도 구경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나절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강화도 동부 해안도로, 어딜가든 절경을 선보이는 제주도의 다양한 해안도로 등이 꼽힌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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