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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을 정취 마음껏 느끼는 '늦캉스' … 알뜰하게 이용하려면?

송고시간 2020.09.17 07:52


사진출처 : 워커힐

올해 추석,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코로나 19로 걱정된다면 집에 있기보다는 호캉스를 통해 특별한 연휴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호캉스는 타인과 불필요하게 접촉하지 않아도 돼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연휴 트렌드에 맞춰, 최근에는 여러 호텔에서 가을 패키지를 구성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에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는 여름휴가 인파를 피해 '늦캉스'를 노리는 투숙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가을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피자힐 메뉴 테이크 아웃이나 룸서비스 등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재미있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객실 내에서 한 번에 식사를 해결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가을이 폴폴(Falling in Fall)' 패키지는 워커힐 '피자힐'의 인기 메뉴 콤비네이션 피자를 테이크 아웃 해 룸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룸서비스 치맥 세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폴 겟어웨이(Fall Getaway)' 패키지는 최고의 가을 전망을 자랑하는 비스타 딜럭스룸에서 1박을 즐길 수 있다. 치맥 세트 룸서비스가 포함돼 한강 풍경 혹은 단풍이 물든 아차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치맥 세트에는 후라이드 치킨과 소시지, 감자 칩스, 모둠 피클, 샐러드 등이 푸짐하게 포함됐다.

호캉스의 추억에 향기를 더할 패키지도 눈길을 모은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가을정원 더글라스'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디퓨저가 제공되며, 객실에 머무는 동안 쾌적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하늘길이 막히고 짧은 휴일이 계속되면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선택지로 호캉스가 점점 보편화되면서 고객마다 호캉스를 즐기는 각각의 방법과 취향이 생겨났다"며 "워커힐에서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포착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패키지를 구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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