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자라섬 남도 정원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라섬 남도 가을 꽃 축제’는 취소됐지만 향기가득한 꽃정원은 만나볼수 있다.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남도 가을 꽃 축제’를 위해 조성됐던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일반인에게 유료 개방한다고 24일 전했다.
정원개방은 오는 9월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이다. 비록 축제는 취소됐으나, 꽃 정원을 개방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이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것으로 보인다.
자라섬은 자라섬은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으며 면적은 61만4000㎡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이라는 평을 얻고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경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백일홍과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핑크뮬리 등 각종 꽃들의 자태와 인생사진을 남길수 있는 포토존, 전망대까지 만나볼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몰후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10시까지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블라드 등 야간경관(빛의 공원)도 운영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섬이 지닌 자연자원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섬 개발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사계절 각기 다른 테마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나아가 세계속의 관광명소로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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