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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 ‘제6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6번째 연극 무대에

송고시간 2021.10.28 10:19


신진 연극인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드는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팀플레이는 연극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해 10월 20일 ‘도담도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개막 작품 연극 ‘싱싱냉장고(극단 행복한 사람들)’을 시작으로 여섯번째 막을 올린다.
 
2021년은 COVID-19로 인해 ‘도담도담 체육대회’, ‘개막식’ 등 참여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모두 취소를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플레이 측은 참여 단체가 서로를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나누고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막작인 연극 ‘싱싱냉장고’는 어울리지 않게 큰 냉장고가 있는 방에 살고 있는 선희, 춘범, 미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어떤 것도 버리지 못하고 남겨둔 채 씻어 냉장고에 넣으면 다시 싱싱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냉장고가 있는 곳을 떠나지 못하는 미진의 이야기는 지나간 수많은 인연과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다음 작품으로는 극단 지즐의 연극 ‘세월이 흐르면’이 관객들을 찾는다. 극은 연극을 만드는 극단 지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공연을 만드는 과정과 연극인들의 삶을 담고 있다.
 
이어지는 작품은 극단 몽중자각의 여섯 명의 고등학생이 펼치는 교육, 정치, 사랑부터 결혼까지 두루 섭렵한 대화를 담은 ‘고딩만담’이다. 이어 극단 청사진의 ‘달나라 연속극’, 극단 필통의 연극 ‘인간이 없다’, 극단 신인류의 ‘더 싸이킥’까지 총 6편의 공연이 이어져 계속된 볼거리를 선사한다.
 
도담도담 페스티벌은 2021년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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