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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X경기문화재단, “개성한옥의 과거와 현재를 엿보다”

송고시간 2021.11.11 17:22


(이미지 : 경기북부청)
 
우리민족의 유구한 문화 유산인 개성한옥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5주간 도내 주요 지하철 역사와 도 북부청사에서 ‘찾아가는 개성한옥 사진 순회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성한옥 사진전은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중 하나인 ‘개성한옥 보존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많은 사람이 찾는 도내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1주일마다 순회하여 열리게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역에서 진행되며, 이어 22일부터 28일까지 수원역,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부천시청역, 이어 6일부터 12일까지 하남풍산역에서 개성한옥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올해 마지막 전시회가 개최된다.
 
개성시가지 및 개성한옥과 관련된 사진 40여점이 전시되며, 한국전쟁으로 피해를 입기 전인 1920년대의 개성시가지와 골목의 모습, 1950년대의 개성 장터, 최근까지 확인되는 돌기와집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개성한옥 사진전시회를 통해 개성한옥 보존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남북 문화유산 교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전시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2월 중 개성한옥의 모습을 모은 사진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1920년대 개성한옥의 사진과 도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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