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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전쟁… 대학가 축제도 모두 ‘하반기’로

송고시간 2020.05.04 11:36


(이미지 : pixabay)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학가 축제도 하반기로 미뤄질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혹시 모를 감염 여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일정 연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4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응원단은 당초 이달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43회 입실렌티 지(知)·야(野)의 함성' 축제를 하반기로 미뤘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응원단은 2월 공지문을 통해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코로나19 특성상 응원이라는 콘텐츠는 매우 취약하다”며 “2만명 이상 몰리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응원제인 ‘아카라카’도 이달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하반기로 미뤄진 상태다.
 
중앙대 서울캠퍼스가 이달 개최하기로 했던 ‘루카우스(LUCAUS)’ 축제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알렸으며 건국대 총학생회도 학생들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이달 13~15일 사흘간 치러질 예정이었던 ‘2020 일감호 축전’을 2학기로 미뤘다.
 
한편, 정부는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시할 것을 알렸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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