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시흥시
2020~2021 문화관광축제이자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제15회 시흥갯골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내달 30일까지 45일간 개최된다.
축제기간에는 ▲갯골 패밀리런 ▲갯골 퍼레이드 ▲ 갯골 합창단 공연 ▲갯골 랜선 놀이터 ▲갯골 랜선 예술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갯골 패밀리런'은 시흥시가 참가자 2천여 명에게 갯골 패밀리북과 실천 키트를 배송하면, 참가자들이 패밀리북에 적힌 미션을 자유롭게 실행하면서 자연보호 활동에 나서는 콘텐츠이다.
'갯골 랜선 합창단'은 시민 100명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다. '랜선 퍼레이드'는 시민들의 발걸음 영상을 모아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식물의 모습을 직접 만들고 입어보는 '동물변신 드레스룸'과 나 홀로 갯골을 여행한 후 sns를 통해 자신의 소감을 공유하는 셀프 여행, 유튜브를 통해 공예를 배울 수 있는 '업사이클링 워크숍'도 만나 볼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일상이 무너지고 집콕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송 키트를 통해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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