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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선사시대 생생하게 만난다" …'강동 선사문화축제' 10월 5~11일 개최

송고시간 2020.09.21 09:34


사진출처 : 강동구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제25회 강동 선사문화축제’가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해당 축제는 코로나 19 사태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온택트(Ontact)’축제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온택트 축제의 재미를 선사하고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축제는 5일 오후 7시 ‘선사 빛 거리 점등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강동구 거점 6곳에 조성된 조형물 ‘빛의 움집’과 한지등(燈)이 축제의 빛을 밝힌다. 점등식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피날레 점등이 이뤄지는 모습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6~11일에는 원시인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9일 오전 10시에는 암사동 유적 국내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마지막 날에는 온라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축제의 하이라이트 ‘이 음식’이 열린다. 이 음식은 대형 LED 화면에 주민 600여 명을 초청해 비대면이지만 서로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등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시간도 마련된다.

코로나 19 극복 의지와 희망을 노래에 담아 초대가수 윤도현과 세계 아카펠라 합창 올림픽 우승팀 하모나이즈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강동 선사문화축제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 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축제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느끼고 코로나 19를 극복할 희망과 치유 메시지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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