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시
멀리 떨어져 있었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 올해는 코로나 19로 친척들도 못 만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시기이지만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축제가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가족축제 '그냥 그냥 쉴래'를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스트리밍(실시간) 송출하여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홈트 쇼, 요리쇼,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명절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모은다.
◆ 우리 가족 만성피로 순삭! 온택트 홈트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한 강하나가 직접 등장해, 명절 준비 피로 해소가 되는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준다. 가정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의자, 수건 등을 이용하여 명절증후군을 타파한다.
◆ 명절 요리 손쉽게 만들자
옥수동 선생님 손맛 전수자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딸이자 옥수동 한정식 식당 대표인 그녀와 함께 명절 음식에 도전해보자. 다양한 전골, 커피 송편이 메인 메뉴이며 온 가족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쇼를 50분간 진행한다.
가족들이 실시간으로 따라 하고 만들어진 음식도 나눠먹으며 정을 쌓는 쿡방 쇼로 벌써부터 군침을 돌게 한다.
◆ 가족끼리 친목을 돕는 시간 '가족오락관'
끼로 똘똘 뭉친 대세 개그우먼 홍윤화·개그맨 김민기 부부가 진행하는 명절게임을 즐겨보자. 뭉쳐야 사는 팀 게임부터 퀴즈, 가족 대표 개인전까지 물건 맞추기, 식탁 탁구, 같은 단어 같은 동작 등 다양한 분야의 레크리에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이번 행사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시기에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서울 가족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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