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겨울축제 개막... 퍼레이드와 공연 다양한 체험거리 풍성
서울로 7017 겨울축제 포스터 (이미지 : 서울시)
2017년 개장 이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겨울축제가 개막한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서울로 7017 축제를 대표하는 퍼레이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추운 겨울에도 서울로 7017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전시 ‘빛의 터널: 오늘의 서울’ 및 야외 돔하우스 ‘가든이글루’ 를 조성했다.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서울로 7017 고가상부에서 시작된다. 퍼레이드는 서울로 7017 상부에서 시민 500명과 함께 춤을 추며 진행된다.
마임, 드로잉, 비눗방울, 서커스 등 광대연기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서커스밴드 ‘팀퍼니스트’의 공연과 목련마당에서 음원포털사이트 벅스뮤직과 함께하는 젊은 뮤지션 2팀의 작은콘서트인 ‘서울로 7017×커넥트’도 펼쳐진다.
오픈행사 이후에도 29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영상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4일에는 서울로 문화센터에서 꽃향수, 꽃리스 만들기가, 27일에는 독서낭독회가 진행되고 28일에는 정원센터와 서울로전시관에서 민화교실과 전시프로그램이, 목련마당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영상, 문화프로그램이 예정되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9년 서울로 7017의 마지막 축제인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에 시민들을 초대한다”며 “흥겨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올 겨울 서울로 7017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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