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 겨울왕국 코스프레를 한 모델들 (제공 : 태백시청)
지난 10일 개막한 제27회 태백산 눈축제에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울라프가 나타났다.
태백시에 따르면 축제 첫 주말인 지난 11일과 12일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안나와 엘사, 울라프 코스프레를 한 모델들이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이색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대형 눈 조각에 이어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을 실제로 만나 사진도 찍고 악수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백시는 이번 주말인 18∼19일 태백산 눈축제 주 행사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도 스크린을 막 뚫고 나온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나와 엘사, 울라프가 관광객을 맞이 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입소문을 타고 오는 주말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태백산 눈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겨울왕국 태백에서 겨울왕국의 주인공들과 특별한 추억과 설렘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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