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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를 간단히 해결한 한국…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송고시간 2020.05.14 14:57

은행열매 진동 수확기 (이미지 : 유튜브 글로벌리플 갈무리)
 
한국이 은행나무에 해를 가하지 않고도 열매와 낙엽을 제거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고안해 내 국내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글로벌 리플이 해당 이슈에 관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을 발 빠르게 전했다.
 
우선 영상에서는 열매와 낙엽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은행열매 진동 수확기를 소개했다. 이는 각 은행나무에 열매 수집망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활용된다.
 
망을 설치하면 은행나무의 미관상 아름다움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 대기 오염 물질 또한 은행나무가 흡수를 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한다.
 
특히 열매가 익어서 떨어지기 전에 열매를 수거해 냄새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자유로울 수 있다. 수거한 열매는 껍질을 벗겨내고 경로당 등에 주전 부리용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글로벌 리플에 따르면 한 외국 커뮤니티 사이트에 우리나라의 열매 진동 수확기와 그물망에 대한 부러움을 느끼는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해당 글에 달린 외국인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나무를 해치지 않고도 열매를 온전히 확보하는 방법이다. 도로를 어지럽히지 않고 냄새로부터 해방될 수 있으니 이것도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의 모습이다” “나무를 깜싼 틀도 노란색으로 맞췄다. 잎이 노랗게 되면 크게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냄새도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 역시 “역시 아이디어 강국” “정말 끝도 없이 아이디어가 나온다 대박이다.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다” “저런게 있었군. 설치하기도 편하겠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영했다.
 
한편, 각종 지자체에서는 열매를 맺는 은행 암나무 대신 은행 수나무, 느티나무 등 다른 나무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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