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걱정이 있다.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잔류 농약들이 깨끗이 씻겨 나갔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실제 잔류 농약은 수천 배 희석한 농약을 사용 후에 농산물에 남아있는 극미량의 농약을 뜻한다. 그러나 이 극미량의 농약이 몸 속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모르기에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유튜브 덕튜브에서는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GAP라는 우수농산물 관리제도를 설명했다. 관리법에 따르면 살포된 농약은 껍질을 벗기고 세척하고 삶고 데치는 등의 과정을 통해 분해되므로 안심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영상에서는 수돗물, 식초물, 숯물, 소금물, 베이킹소다 같은 물을 사용해 1분 동안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
딸기의 경우 1분 정도 물에 담가 주는 것이 좋으며, 다시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포도 역시 1분 동안 물에 담근 후 알알이 떼어 씻어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하며, 체리의 경우 껍질 째 먹기 때문에 물에 5분 정도 담가 둔 후 흐르는 물에 씻어줄 것을 권했다.
이밖에 사과, 오이, 고추 등과 잔털과 주름이 많아 더 잘 씻어야 하는 깻잎과 상추 등을 씻는 팁도 전했다. 방법은 대게 흐르는 물에 씻기 전 물에 잠시 담가둔 뒤 다시 한번 씻어주는 방법이다.
한편, 과일이나 야채 표면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의 경우 미세한 물의 산소계 입자가 농약의 독성을 없앤다고 하니 5분 이상 세척 시 90%이상 남아 있는 농약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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