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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양한 바다 여행 담은 ‘남도한바퀴’ 겨울상품 운영

송고시간 2020.01.09 12:16


남도여행 팜플렛 (제공 : 전남도)
 
전라남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0 겨울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운영 7년 차인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2월 겨울상품을 처음 시범 운영을 펼쳤다.
 
여행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12개 코스에 1천38명이 이용,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43명이 탑승하며 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는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겨울 상품을 정식 운행한다.
 
상품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전남의 장점을 활용해 해안을 보면 야외 트레킹할 수 있는 바다여행을 주 테마로 했다.
 
코스는 총 9개로 신규 개통한 영광~무안 칠산대교를 건너 서해를 즐기는 ‘칠산대교 여행’,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등이다.
 
전라남도는 또 이번 겨울상품에 처음으로 KTX와 남도한바퀴 4개 코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인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새벽기차 바다여행)을 출시, 수도권 및 다른 시․도 관광객이 쉽게 남도한바퀴를 즐기도록 하고 있다.
 
KTX 연계상품인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은 KTX고속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남도한바퀴 버스여행을 돌아보는 코스다.
 
출발역은 행신역, 서울역, 용산역 등 총 8개 역으로 KTX 505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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