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미제라블: 뮤지컬콘서트’ 코로나19 확산 인한 2번째 개봉 연기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개봉일을 다시 한번 연기하는 사태를 맞았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26일 예정됐던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02.28 10:36
연극 ‘어나더 컨트리’ 6월 재연…공개 오디션
명실상부 최고의 신인 등용작으로 인정 받는 연극 ‘어나더 컨트리’(제작 PAGE1)가 6월 재연을 앞두고, 공개 오디션 소식을 전했다. 연극 ‘어나더 컨트리’는 1930년대 영국의 명문 공립학교를 배경으로 계급과 권위적인 공간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가이 베넷’과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단아 ‘토미 저드’, 이 두 청년의 이상과 꿈, 좌절을 그린 이야기다. 작품은 줄리안 미첼(Julian Mitchell) 원작으로 198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연극으로 초연되어, ‘올리비에 어워드 올해의 연극상’과 ‘올리비에 어워드 연극 부분
2020.02.27 10:38
실력파 보컬과 랩퍼의 만남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최초의 랩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1차 캐스팅과 함께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 지난 2007년 초연되어 시즌 5까지 사랑을 받아온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 ‘올 아이즈 온 미’는 힙합 음악의 대표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작품의 해설자이자 극중 콘서트를 개최한 정체불명의 래퍼 '마카벨리' 역에는 소냐가 출연한다. 소냐는 마카벨리 외에도 샥지, 슈그 나잇 등 다양한 역할을 함께 한다. 서부 힙합의 레전드흑인 무장 단체 '블랙 팬
2020.02.26 10:39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기관 휴관 및 7개 국립예술단체 공연 잠정 중단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예술단체 공연도 잠정 중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한폐렴의 확산에 따른 공연장 내 감염 방지를 위해 3월 8일까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 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7곳은 공연을 잠정 중단한다. 3월9일 이후 국립공연기관 재개관이나 국립예술단체 공연 재개 여부는 우
2020.02.25 10:45
눈 떠보니 민족의 영웅이 되어버린 한 남자 뮤지컬 ‘상하이 박’
극단 모이공이 2020년 정기공연으로 창작뮤지컬 ‘상하이 박’의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2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대학로 일과핵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뮤지컬 ‘상하이 박’은 “거짓이 진실이 되는 순간, 새로운 영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소시민 영웅의 이야기, 상하이 박의 전설을 그리고 있다. 작품은 모든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해 현장감을 극대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원용 예술감독, 김승진 음악감독, 천창훈 움직임감독 등 국내 유명 뮤지컬 창작팀과 어일선 영상감독, 오진호 연기감독 등 전공학과
2020.02.24 10:38
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 우한 폐렴 여파로 내한 공연 연기
루엘(Ruel)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9월로 연기됐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오는 27일에 열릴 공연을 9월 19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전 세계적으로 우한폐렴 환자들이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시점에서 아시아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루엘은 일정 연기에 대해 많은 아쉬움과 함께 한국 팬들에 대한 깊은 사과를 전했다. 공연 기획사 측은 2월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2020.02.21 10:32
남산예술센터 미완성 공연 8편 조명하는 ‘서치라이트’ 선보여…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미완성 공연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서치라이트(Searchwrigh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치라이트'는 작품의 아이디어를 찾는 리서치 단계부터 무대화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어 쇼케이스, 낭독공연, 공개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실험과 도전의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통해 관객과 예술가, 기획자는 시연된 작품들이 정식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 가능성을 찾는다. 올해는 지난 1월 8~
2020.02.20 10:55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전시 환경 개선’ 위한 장기 휴관 돌입
전남 여수 돌산에 있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전시환경 개선 공사를 위해 올 6월 30일까지 장기 휴관 모드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간동안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소화시설을 최신 설비로 교체하고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관리동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더불어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한 공사추진으로 관람객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98년 개관해 2016년부터 3년여 동안 단계적으로 실내·외 전시장을 최신 트렌드에 걸맞는 독창적인 요소로 개·보수해 오고 있다. 박준택 전라남
2020.02.19 11:27
유쾌한 힐링 코미디 창작뮤지컬 ‘차미’ 초연
창작 뮤지컬 ‘차미’가 오는 4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충무 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한다. ‘차미’는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으로 처음 개발돼 이듬해 트라이아웃 공연을 가졌다. 작품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주인공 차미호와 소셜미디어 속 완벽한 자아 ‘차미’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이는 온라인 속 자신의 모습인 차미가 차미호 앞에 현실로 나타나며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초연에는 작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한 조민형 작가 겸 작사가, 최슬기
2020.02.18 10:49
뮤지컬 ‘셜록홈즈’ 5년만에 컴백…흥행 이어가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이 지난 15일 개막 이후 계속된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알려졌다.초연에서 극찬을 받았던 송용진, 이영미, 이주광, 정명은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불허전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새롭게 합류한 안재욱과 김준현도 베테랑 배우다운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막힘없이 사건을 설명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특히 이번 시즌은 한층 업
2020.02.17 10:49
뮤지컬 ‘드라큘라’ 완성도 높은 무대로 대장정 시작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막을 올린다. 지난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돌아온 '드라큘라'는 폭발적인 환호와 전석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 작품은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각색했다. 수백 년이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 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뤘다.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미나’ 역의 조정은, 임혜영. 린지(임민지), ‘반 헬싱’ 역의 강태을, 손준호, ‘조나단’ 역의 이충주, 진태화, ‘루시’ 역의 이예은, 김수연 등이 가
2020.02.14 11:07
강렬하고 파격적인 여성 4인조 록뮤지컬 ‘리지’ 4월 개막
여성 4인조 록뮤지컬 '리지'가 오는 4월 2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 마니아들로부터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신작 뮤지컬'로 꼽힌 뮤지컬 '리지'는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인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100여 년간 미국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실화를 강렬한 록 음악과 잔혹하면서도 매혹적인 대본에 담았다. 파워풀함과 섬세함을 넘나들며 노래로 극을 이끌어가는 4인의 여성 캐릭터들의 보컬 앙상블은 가장 주목할만한 점이다. 4인의 캐릭터에는 총 8명의
2020.02.13 10:44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서 누적 관객수 10만명 돌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월드투어가 약 20년만에 성사된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막 내렸다. 지난해 12월 13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총 70회의 공연을 펼친 ‘오페라의유령’은 대극장 뮤지컬 기준 역대 최다 공연 기록, 누적 관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공연을 제치고 이례적으로 전 예매처 1위를 차지한 오페라의 유령은 성별, 연령대에 상관없이 고른 예매율을 자랑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39개국, 188개 도시, 1억 4천만 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
2020.02.12 10:56
갤러리아명품관, '4억원' 시계 '예거 르쿨트르' 특별 전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이 오는 29일까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전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억원 상당의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 제품을 비롯한 마스터 피스들을 선보인다.갤러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020.02.10 11:49
신한은행, 중고생에게 공연장 무료로 빌려준다.. ‘신한뮤직두드림’ 시행
신한은행이 복합문화공간인 신한아트홀을 중고생에게 무료 공연장으로 대관하는 ‘신한뮤직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신한뮤직두드림’은 음악에 관심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공연장을 연중 무료 대관해주는 사업으로 신한은행은 경제적 이유로 음악적 역량을 키우지 못하
2020.02.10 10:37
2020년 다시 돌아온 창작뮤지컬 ‘브라더스 가라마조프’ 개막
창작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 7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소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아버지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네 형제들의 심리를 중점적으로 표현했다. 작품은 2017년 2월과 10월 두 차례의 쇼케이스에서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고 2018년 초연 당시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새롭고 강렬한 무대라는 언론의 호평까지 더해졌다. 특히, 르네상스 작법 중 하나인 가사의 의미를 음으로 표현하는 ‘가사 그리기(tone painting
2020.02.07 11:40
2인 연극 ‘언체인’ 젠더 블라인드 캐스팅으로 4월 7일 개막
두 인물의 세밀한 심리 묘사와 폭풍 전개로 화제를 일으킨 연극 ‘언체인’이 젠더블라인드 캐스팅으로 4월 7일 다시 돌아온다. ‘웰메이드 2인극의 탄생’ 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성공적 재연을 마친 ‘언체인’이 삼연 공연 소식을 전한 것이다. 연극 '언체인'은 잃어버린 딸 줄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크’가 줄리의 실종에 대해 알고 있는 ‘싱어’의 흐릿한 기억을 쫓아가며 조각난 기억들을 맞춰 가는 이야기다. 두 사람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동안 무대에서 들리는 메트로놈 소리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기억의 파편을 모아 진실
2020.02.06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