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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적은 열량으로 풍성하게”…’많이’ 먹고 ‘적게’ 찌는 음식

송고시간 2021.06.16 11:06

여름을 맞아 겨울 사이 늘어난 뱃살 관리를 위해 힘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뱃살을 줄이기 위한 사람이라면 사실 음식 섭취가 가장 관건이다. 이에 많이 섭취해서 포만감은 있되 저칼로리의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먹는 욕구를 채우되 건강관리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체중을 감량할 때 중요한 것이 바로 칼로리 조절이다. 물론 낮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그 속에 각종 영양 성분을 고려해가며 먹는 노력도 필요하다.
 
몸 속 영양은 지켜주되 칼로리는 낮은 음식들을 짚어본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먼저, 간식으로도 좋고 간단한 공복감을 낮춰줄 수 있는 과일 사과다.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사과는 100g 당 약 49kcal로 굉장히 적은 열량을 지니고 있다. 물론 속에는 다량의 섬유질과 펙틴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변비로 인해 고생할 때도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아울러 이러한 성분들은 위에 머무는 시간도 길어 사과를 먹으면 끼니 외 다른 군것질 거리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귀리 역시 좋은 포만감이 높으며 칼로리가 낮은 식품이다. 귀리의 칼로리는 100g 당 317kcal로 밥 한공기 정도의 저열량 칼로리를 지녔다. 특히 쌀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2배 정도 있으며, 지방질 역시 현미의 2배를 포함하고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다. 이는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성분으로 당뇨환자 및 심장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되는 식품이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오렌지 역시 많은 섬유질을 포함한 식품으로 지방분해에도 도움을 준다. 칼로리 역시 100g 기준으로 40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인다. 오렌지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예방에 좋으며 엽산의 성분이 빈혈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물론 비타민C의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도 좋은데 오렌지의 신맛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제 역할을 한다.
 
끝으로 단호박 역시 베타카로틴과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성분으로 건강과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단호박은 100g 기준으로 66kal 정도로, 이는 달콤한 맛에 비에 적은 칼로리를 지니고 있다. 단호박 안에는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성분이며 포함된 칼륨 성분은 노폐물과 염증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도 탁월한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손꼽히는 버섯, 많은 단백질과 소량의 지방이 포함된 계란, 영양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키위 등 다양한 식품이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높이는 음식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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