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남친 여친 모두 모인 ‘안테나’…랜선 페스티벌 개최
음악 레이블 안테나가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감미로운 음악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테나는 모든 아티스트가 참여해 만든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 스트리밍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에브리싱 이즈 오케이, 위드 안테나)'를 오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안테나의 수장 Toy(유희열)부터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CHAI(이수정), 윤석철까지, 열한 팀의 아티스트가
2020.04.07 11:23
“맨발 축제는 다음해에…” 맥키스컴퍼니 계족산맨발축제 취소
해마다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 관광객 5만여 명이 유치되는 축제, 맥키스컴퍼니의 ‘계족산맨발축제’가 취소됐다. 맥키스컴퍼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우려해 올해 계족산맨발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축제는 14.5㎞의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달리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지구촌 유일의 친환경 맨발문화축제로 알려졌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해마다 참가자는 증가하는 추세였다. 올해 는 5월 9~10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2020.04.06 12:38
에버랜드 벚꽃은 내년에…출입 통제된 벚꽃길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버랜드와 공동으로 개최하던 ‘용인에버벚꽃축제’를 취소하며 가실벚꽃길 도로와 보행로도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운집하는 것을 가급적 피하려는 것이다. 용인시의 ‘신(新)용인8경’ 중 7경인 포곡읍 가실리 일대 ‘가실벚꽃’은 개화 시기엔 하루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졌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삼성
2020.04.03 10:46
‘고려산 진달래 축제’ 취소…등산로 전면 폐쇄
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의 최대 축제인 ‘2020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계속해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18일에는 전남 구례군 산수유마을 상춘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국을 다시 한번 긴장 상태에 돌입하게 되며 이 같은 강력 대응책을 세웠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고려산 등산로를 진달래 개화 시기인 다음달 11일부터 전면 폐쇄할 계획이며, 등산코스별 차량 통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
2020.03.30 11:12
함안군, 코로나19 여파 ‘함안아라문화제’ 결국 취소
함안군은 지역 대표 축제 ‘함안아라문화제’의 개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5일 열린 ‘2020년 제2차 함안아라문화제위원회’의 심의결과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가 최우선이라는 판단과 축제준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 및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개최취소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아라문화제는 당초 1월에 개최한 제1차 함안아라문화제위원회 회의결과에 따라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함안공설운동장, 박물관, 아라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함
2020.03.27 10:22
대구치맥페스티벌, 경제 활성화 위해 우선 그대로…개최 시기는 차후에
대구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의 지역 행사와 축제를 취소한 가운데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예산만큼은 삭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도시 경제 기능이 침체된 것을 회복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매년 7월 개최하는 치맥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이자 대구 대표 여름축제로 지난해 생산유발 245억원의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26 10:20
코로나19 확산 더 이상은 안돼…’2020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취소
전남 완도군은 5월2일부터 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인 상황이고 시기 별로 예정된 축제가 있어 잠정 연기도 힘든 만큼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완도 수산물을 알리는 장보고수산물축제는 군 대표 축제로 1996년 첫 해를 시작으로 매년 5월 꾸준히 개최되어 왔다. 축제는 전야제 행사를 비롯하여 노젓기대회, 체육대회 등 매년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함께했다.
2020.03.25 10:39
충주, ‘사회적 거리두기’…봄축제 무기한 연기 및 취소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4월 개최 예정인 충주호 벚꽃축제는 취소하고 수안보 온천축제는 무기한 연기할 것임을 밝혔다. 산발적인 지역 감염 발생을 우려해 봄 축제를 잠정 취소한다는 결정이다. 충주호 벚꽃축제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해마다 여는 축제로 벚꽃길 걷기대회, 노래자랑, 사생대회 등이 진행되어 왔다. 수안보 온천제 역시 매년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개최해온 축제로 약알칼리성인 수안보 온천을 벚꽃, 꿩 요리 등 소재와 연결해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공해 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2020.03.24 11:12
‘봄꽃 구경은 다음에…’ 몰려드는 상춘객에 지자체는 방역 비상
코로나19로 각종 봄축제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몰려드는 인파에 지자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우선 매화꽃으로 유명한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을 찾은 상춘객은 3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광양시는 6~1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광양 매화축제 취소 소식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몰린 인파에 불안감을 호소하며 ‘매화 마을 방문 자제’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창원시 역시 군항제 취소에도 수 백만의 인파가 몰릴 것을 염두하고 있다. 창원시도 시가지 곳곳에 ‘군항제 취소’ 관련 방문 자제의 현수막을 걸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2020.03.20 11:23
코로나19 장기화로 ‘22회 함평나비대축제’ 취소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대표 봄 축제 ‘함평나비대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를 맞았다.전남 함평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할 수 없다는 데 지역 안팎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나비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아쉬운 결정이지만 더 큰 대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내달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접한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됨에 따라 축제에 비상불이 켜졌다
2020.03.19 10:16
코로나19 장기화 ‘포항국제불빛축제’ 연기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5월 개최 예정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애초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2020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천읍 냉천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 장비전시, 병영생활 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되었다.‘2020 제 17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기로 하였으나 10월까지 미뤄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0.03.18 10:43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6월로 연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화되며 지역 봄 축제가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2020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를 한달 정도 연기해 오는 6월 12일부터 3일 동안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석장리 구석기축제와 같은 기간 개최되던 공주주항공축제도 함께 연기되어 6월 12일 개최를 맞게 된다. 당초 4월 24일 개막 예정이었던 갑사 황매화 축제는 5월 초로 연기 되었으며 마곡사 신록축제는 4월에서 6월로, 계룡산 산신제는 4월에서 9월로 변경되었다.
2020.03.17 10:15
태안군, 만리포 서핑 페스티벌 개최
충남도와 태안군이 올 여름 서핑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 도약을 위한 국제 서핑 페스티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태안군과 함께 ‘만리포 서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서퍼들 사이에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의 이름을 딴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이미 각광받는 서핑 명소로 알려져있다. 개최를 앞둔 페스티벌은 ▲국제 서핑대회 ▲스케이트보드 대회 ▲음악 축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이색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안
2020.03.16 10:22
코로나19 확산… 고창 청보리밭 축제 일정 연기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고창 청보리밭 축제도 개최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 고창군은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유채꽃과 함께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잠정 연기 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당초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4월초 다시금 회의를 열어 정확한 개최 여부를 확정키로 했다.추진위원회는 “‘축제 준비를 정상대로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 관광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향후 축제를
2020.03.13 10:45
안동벚꽃축제 ‘코로나19’확산 여파로 전면 취소
안동시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2020안동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안동벚꽃축제는 벚꽃 거리 1.5㎞ 길이의 도로변을 따라 형성된 벚꽃 터널에 우리나라 고유의 품종인 왕벚꽃 300여 그루가 화려한 군락을 이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올해 축제는 화려하고 예쁜 벚꽃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빛이 있는 전시,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는 내년을 기약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기로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지금은 하루빨리
2020.03.12 10:16
코로나19 여파 ‘여의도 벚꽃축제' 16년만 전격 취소
서울 대표 봄 축제인 ‘여의도 벚꽃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못하게 되었다. 서울 영등포구는 9일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결과 올해는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의 경우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에 열리는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 축제에서는 벚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을 관람할 수 있으며 기간 내내 여러 장르의 문
2020.03.11 10:20
‘2020 러브썸 페스티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2020러브썸 페스티벌’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취소를 맞았다. 주최사 예스24는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결국 4월 4일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예스24와 노들섬이 공동 주최하고 인넥스트트렌드가 주관하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음악과 책이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으로 작년에는 하태완 작가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와 함께할 예정이었으며, 올해는 이병률 작가의 여행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이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 불발되었다.
2020.03.1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