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우리나라에는 어떤 전통 풍속이 이어져 왔나?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정월대보름’으로 지정하고 설날과 추석만큼 큰 명절로 생각했다. 원래는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간을 축제기간으로 여겼으며 기간 동안 오곡밥과 약밥, 나물 등을 먹으며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대보름 전날 밤에는 아이들이 집집마다 밥을 얻으러 다니는 등의 다양한 풍속들이 행해졌다. 대보름날 여러 집에서 얻어온 오곡밥을 먹으면 그해 더위도 잘 넘어가고 몸에 부스럼도 나지 않는다고 믿어서였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밥을 얻으러 다닐 때는 각설이 타령을 부르기도 했다. 해가
2020.02.08 16:54
우한 폐렴 여파 ‘영덕대게축제’도 무기한 연기
경북 동해안 대게축제가 사실상 취소됐다.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무기한 연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덕군은 지난 4일 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0~23일 개최 예정이었던 영덕대게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이로 인해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한 제23회 영덕대게축제는 개최를 임박해 무기한 연기 모드에 돌입하게 됐다. 영덕대게축제는 당초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한편,
2020.02.07 11:57
우한폐렴 불똥 논산 대표 축제 ‘논산딸기축제’ 전격 취소
논산시가 우함 폐렴 발생 여파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0년 논산딸기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논산는 지난 4일 유영수 딸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논산딸기축제를 최종 취소를 확정지었다. 유영수 논산딸기축제위원장은“딸기축제취소에 따른 판매량감소 등 우려되는 상황이 있지만 국가적 재난상태에서 이 같은 결정은 당연한 일이라”며 “현재 우한시에서 귀국해 아산시와 진천군에 수용되어있는 교민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논
2020.02.06 12:16
봄-음악-책...한데 어울지는 '러브섬 페스티벌' 열린다
책과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감성 페스티벌 ‘2020 러브썸(LoveSome)'이 오는 4월 4일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두번째 개최를 맞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설레는 음악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 음악, 책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전년도 화제가 됐던 책을 부제로 한 콘셉트가 더 해진다. 작년에는 하태완 작가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와 함께 했고, 올해는 이병률 작가의 여행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선정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02.05 12:41
크루즈에서 젊음을 만끽한다...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부산'에서 개최
오는 8월 국제관광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첫 출항한다.2014년 출범한 ‘잇츠더쉽’은 싱가포르, 상해를 중심으로 전 세계 88개국 약 3만5천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페스티벌로 알려졌다.신개념 크루즈여행인 ‘잇츠더쉽’은 5만7천톤급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를 타고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액티비티를 즐기게 한다.이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부산항을 모항으로 부산을 출발해 일본 등을
2020.02.04 10:49
“호수길 걷고 멋진 추억도 만들고” 횡성군 축제일정 확정
강원도 횡성군이 올해 개최될 축제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먼저 횡성의 대표적 힐링 명소로 손꼽히는 횡성호에서 ‘횡성호수길축제’가 5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갑천 망향의동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0.02.03 10:19
우한 폐렴 영향 ‘제 38회 고싸움놀이’ 축제 무기한 연기
우한폐렴으로 인해 국내에서 열릴 계획이였던 축제가 취소 되었다.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제38회 고싸움놀이 축제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면 취소되는 사태를 맞았다. 광주 남구에 따르면 고싸움놀이
2020.01.31 14:09
단양군, '쌍둥이·철쭉·온달' 대표 3대 축제 일정 확정
단양군은 대표 3대 축제의 올해 일정 소식을 전했다. 먼저, 전국 쌍둥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4월 25∼26일 이틀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읍 일원에서 펼쳐진다.지난해 역시 쌍둥이 참가자와 어린이, 가족, 연인 등 수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봄철 대표 축제이자 활짝 핀 연분홍 철쭉으로 유명한 38회 ‘소백산 철쭉제’는 오는 5월 28∼31일까지 4일간 단양소백산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수변무대 등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는 대한민국 실버 가요제, 강변음악회, 꿈&희망 콘서트,
2020.01.30 11:00
소설과 연극의 만남 ‘2020 제 3회 소설시장 페스티벌’ 개막
소설로도 쉽게 접하지 못한 작품을 연극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2020 제 3회 소설시장페스티벌’은 1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열려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공연 마니아층과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임을 전했다. 1주차(29일~2월 2일)에는 미국의 작가 ‘케이트 쇼팽’의 작품 한울타리 극단의 ‘셀레스틴 부인의 이혼’이 공연 예정이다. 2013 춘천 국제연극제와 대학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안진사가 죽었다’로 당선되었던 김시번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고,
2020.01.29 11:49
에버랜드, 스무살 청춘을 응원하는 '헬로 마이 트웬티스' 개막
에버랜드가 2월달 청춘 축제 ‘헬로 마이 트웬티스(Hello My Twenties) 개최 소식을 전했다. 작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캠페인의 마지막인 청춘축제는 성인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숫자 '20'을 컨셉으로 했다. 축제에서는 ‘어쨌든 스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스무 살이거나 앞으로 맞이할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이미 지난 사람들에게는 스무 살의 설레였던 감성과 용기를 추억할 수 있도록 한다. 축제는 설렘, 스릴, 도전을 테마로 2월
2020.01.28 14:01
연휴 겨냥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끝없는 인파로 성공적 마무리
충북 제천시는 설 연휴 기간 열린 제천 페스티벌이 제천 의림지와 시내 일원이 개막이래 최고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연휴가 시작된 24일부터 대박 조짐이 보였다. 전날과 당일 제천과 인근 지역의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대거 얼음페스티벌 축제장을 찾아 대형얼음성을 비롯한 얼음과 눈 조각을 구경하며 추억을 남겼다. 아이스 카빙과, 맨손 공어잡기, 썰매, 사발이 자전거, 연인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설 연휴 기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 속 축제 '에든
2020.01.27 05:30
서울역사박물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설맞이 한마당’ 진행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6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0년 설맞이 한마당 개최 소식을 전했다. 2020년 설맞이 한마당은 경자년 새해 맞이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는 설 당일 가족 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날 다음날 개최하며 모든 공연 및 체험은 무료로 제공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은 ‘모두함께 소원빌자 풍물놀이&북청사자놀음’으로 막을 올려 신명나는 공연 한마당으로 흥을 돋운다. 이어 ‘평양예술단’이
2020.01.23 20:18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전용 얼음 낚시터’ 재개장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얼음낚시터가 지난 21일 재개장 했다. 화천군은 당초 축제장 상류에 외국인 낚시터를 사전 오픈했지만 6일부터 계속된 비로 중단한지 13일만에 다시 개장했다. 현재 얼음낚시터의 두께는 20cm안팍으로 화천군은 입장 예정 외국인을 최소 1000여 명으로 예상했다.
2020.01.22 11:10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개막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가 지난 18일 개막,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철원군은 겨울 장마 등 이상 기후로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고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축제는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막이 올랐다. 얼음트레킹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에 이르는 7.5km 구간에서 펼쳐진다.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2020.01.21 14:00
부산시, “사계절 다양한 축제가 함께하는 부산으로 오이소”
다채로운 축제의 개막을 앞 둔 부산시가 올해 열리는 축제 일정을 공개했다. 부산은 해마다 시와 구·군 및 민간 축제를 포함해 총 40여 개의 축제가 개최되는 축제의 도시로 알려졌다. ‘부산불꽃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 연출로 유료석이 지난해 대비 33%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8000여석 전석석을 매진 시켰다. 특히 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관광객에게 1600여석을 판매하며 시장 다변화에도 성공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캐미컬 브라더스, GOD 등 화려한 출연진을 바탕으로 올해 가장 성공한 록 페스티
2020.01.20 11:22
강원도에서 즐기는 신나는 겨울 놀이 한마당 ‘인제빙어축제’ 개최
인제 빙어축제가 역대 최장인 16일 동안 운영된다. 인제군과 인제군문화재단은 16일 올해 20회를 맞는 인제빙어축제를 당초 18일 개막, 27일 폐막에서 엿새 기간을 더 늘린 다음 달 2일까지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인제지역의 기상 상태가 최근 영하의 한
2020.01.17 11:08
한국민속촌, 설 연휴 쉴 틈 없는 즐거움 ‘새해야 이리오너라’ 개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온 설날을 맞아 세시 풍속 행사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국민속촌에는 1월 24일부터 연휴 기간 내내 쉼 없이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 40분 열리는 지신밟기는 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이벤트로 알려졌다. 지신밟기는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전통 의식이다. 의식이 끝나면 떡과 막걸리를 나눠먹는 무료 음복 행사도 이어진다. 재미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토정비결’ 체험과 정초에 윷을 던져 농사의 풍흉과 개
2020.01.16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