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픽사베이
기온이 오르면서, 봄기운이 물씬 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겨울 내내 불어버린 군살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은 성공요인을 '운동'으로 꼽는다. 그러나,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섭취 칼로리가 높으면 살이 절대 빠지지 않는다.
러닝머신을 1시간 걷는다면, 350kcal을 소모하게 된다. 이는 밥 한 공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결국 단순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감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이어트의 성공요소는 식단 80%, 운동 20%이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노력은 식단이 되어야 하고, 운동은 몸의 라인을 가꿔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의 이야기는 운동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운동을 하지 않고도 체중감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단관리의 첫 번째 방법은 '식사대용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아침과 저녁은 해독주스나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셰이크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식을 먹을 때는 현미밥 100g, 단백질 100, 채소 위주로 가볍게 먹어야 한다.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주스로는 '새싹보리 분말 해독주스'를 꼽을 수 있다. 바나나, 저지방 우유, 새싹보리 분말 1 티스푼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된다. 영양분을 보충하고 싶은 경우 견과류를 조금 첨가해도 좋다.
다이어트 시, 당이 자주 떨어진다면 사과즙을 먹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과를 깨끗하게 씻은 후 씨와 껍질을 제거한다. 푸드프로세서나 믹서기에 물과 함께 넣고 곱게 갈아준다. 이후 채반에 걸러 즙만 사용하면 된다. 사과즙 보관은 만든 즉시 먹는 게 좋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포만감을 가득 줄 수 있는 '레드비트즙'을 먹어보자. 직접 레드비트를 손질했다면 찜기에 쪄준 레드비트를 믹서기에 바나나와 사과를 넣어 갈아주면 된다. 공복에 마셔도 좋고, 식사대용,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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