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고양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여름축제 <어울림 냉장 GO!>를 준비한다.
어울림 냉장 GO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축제 프로그램으로 시원함을 선사한다는 의미와 고양시의 영문 명칭에서 모티브를 얻은 ‘GO’를 의미한다.
초단기 시행하는 1주일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여러 문화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보강해 서머 브랜드 축제로 확장해 눈길을 모은다.
개방공간에 다수 군중이 밀집되는 야외축제의 특성을 배제하기 위해 <어울림 냉장 GO!>에서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행사장 내에서 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적정 인원 한도에서 인터넷으로 이뤄지며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첨벙첨벙 어울림은 6인 가족이 이용하는 소형 물놀이장으로 그늘막-평상-인조잔디 세트가 제공된다. 총 11개의 물놀이장 세트가 구비되고 예약자 1세트 당 1회 3시간 이용 가능하며 가족단위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14일과 15일 어울림 문화水가 펼쳐진다. 고양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힐링 콘서트로, 부제는 ‘대한민국 국난극복 고양시민 힐링콘서트이며, 물놀이장 입장객에 한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고양시는 많은 이들이 힐링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고양문화재단 및 고양시의 SNS 채널에 생중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지금, 고양시민들을 위해 본격 서머 브랜드 축제에 착수한다는 점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철저한 방역 준비로 야외축제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쳐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향후 <어울림 냉장 GO!>를 고양 어울림누리를 대표하는 간판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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